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알고있는 하루

(사진 출처: 다음 포토)

개봉

1998.10.24

재개봉2018.12.13

장르

코미디/드라마

국가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2분 

103분(재개봉)

 

영화

트루먼 쇼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보험 회사원 트루먼

사랑하는 아내와 어머니를

모시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중

뭔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자신의 일상들이 라디오에서

들리고 하늘에서 방송장비로

보이는 것 까지 떨어진다

 

그리고 

언제나 같은시간 같은 장소에서

자신의 아내는 어떠한 상품을

광고하듯이 혼자말을하고

같은시간만 되면 친구가 등장해

맥주를 들고 나온다

 

트루먼은 분명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첫사랑인 실비아가

떠나기전 한말을 떠오르며

자신이 평생 살아오던

섬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짐캐리 주연의

트루먼 쇼 입니다

1998년 개봉하여

오랜 시간이 지난

영화이지만 다시봐도 최고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인데요

 

스포있습니다

 

모든것이 이상하다고 느낀 트루먼은

섬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하고

운전을해 밖으로 나가려고하지만

이모든것을 알고있는 트루먼쇼를

제작한 피디와 방송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방해로 쉽지않게 됩니다

 

트루먼이 가는길에 불이나있거나

가장가까운 아내와 친구의 방해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죠

 

하지만 포기하지않는 트루먼은

물을무서워하지만 배를타고

용기내어 세상밖으로 나가기위해

필사적으로 바다를 건넙니다

 

이를 본 트루먼쇼를 제작한

피디는 바다에 폭풍우 장치와

큰파도를 설정해 

 

가차없이 트루먼을 돌아가게 만들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트루먼은 결국

세트장 밖으로 나갈수있는 

세트장 벽까지 도착하게되고

 

방송을 보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제는 트루먼을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트루먼은 천천히 계단을 오른뒤

많은 생각에 잠긴듯 아무말없이 

뒤로돌아 방송을 보고있는 모두에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신이 매일 출근하면서 이웃에게

했던 인사를 그대로 말하며

 

마지막 인사를 한뒤

세트장을 나가게 됩니다

 

모든게 가짜인 삶 속에서 진짜 트루먼의 

인생을 찾으러 나가는 트루먼

 

영화를 보면 트루먼의 인생을보며

즐거워하는 시청자들도 있는반면

이를 이해하지못하고

반대하는 캐릭터도 등장하죠

바로 트루먼의 첫사랑

실비아인데요

 

방송중 트루먼에게 모든 것이

쇼라고 말한뒤 트루먼앞에

등장할 수 없었죠

 

아마도 비밀로 지켜줘야하는

트루먼에게 쇼라는 것을

알려준 실비아는 완전히

하차하게 된듯한데요

그이후에도 방송국에 전화를걸어

트루먼을 밖으로 나오는 것을 

도와주기위해 반대의 소리를 

높히지만 트루먼쇼라는 방송에

모든 것을 바친 피디는 실비아의

의견을 전혀 듣지않죠

 

코미디와 감동이 적절하게

들어가있는 명작

 

처음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 트루먼의

드라마장르의 흐름처럼 영화가

이어져 갑니다

 

이쁜 영상미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아지는 맑은 날씨

그리고 항상 미소를 띄우며

 

모든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트루먼

과연 어떤 영화의 장르일까

굉장히 궁금해지는 초반부인데요

 

이제 영화의 흐름이 점점

중반부로 지나가면서

영화를 볼때의 감정이

주인공 트루먼과 비슷해지죠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트루먼의 인생을

트루먼 몰래

방송을 하고있는 모습들

 

그리고 트루먼이 믿고있는

친구 아내 모든 것이 방송때문에

만들어진 배우들인 것을 알게되고

 

열심히 트루먼이 밖으로 나갈수있게

함께 응원하게 됩니다

 

트루먼이 이상함을 눈치채고 화를내는

와중에도 광고시간이 되자

광고를 하는 아내와 시간에 맞춰

등장하는 친구의 모습을 볼때는

점점 등장하는 배우들이

무서웠던...

 

멀쩡하게 일상생활을 보내고있던

트루먼이 너무 대단했던 장면...

그후 물을 무서워하는 트루먼은 엄청난 용기를

내며 마지막 인사를 건내고 세트장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뭔가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서

엄청난 용기를 내며

큰파도가와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트루먼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모르게 울컥했던 장면이

기억이 나는데요

 

영화속 트루먼의 모습처럼

영화가 끝이나고 너무나도 긴

여운이 남고 

다시한번 그동안 걸어왔던 시간들을

생각해보게 했던 영화였습니다

 

다음 평점 

8.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명작으로 뽑은 영화인데요

 

짐캐리배우의 많은 

명작들이 있지만

역시 트루먼쇼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추천드리는

영화

트루먼 쇼 입니다